[스포츠조선 백지은 긱자] K-POP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의 첫 자체 제작 걸그룹 스테이씨(STAYC)의 쾌속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첫 번째 싱글 '스타 투 어 영 컬쳐'의 타이틀곡 '소 배드(SO BAD)' 뮤직비디오는 13일 공식 유튜브 조회수 200만뷰를 돌파했다.
지난 12일 오후 6시 음원과 함게 공개된 '소 배드' 뮤직비디오는 업로드되자마자 국내외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고, 발매 7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뷰를 넘어섰다. 이제 갓 데뷔한 신인 그룹의 뮤비임에도 조회수 증가 속도가 가파른 만큼 단기간 내 1000만뷰 점령도 기대를 모은다.
'소 배드'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곡으로, 서툰 사랑의 시작이지만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말하는 10대의 당당함을 표현했다. 스테이씨 특유의 '틴프레시(TEEN FRESH)'가 돋보이는 이 곡은 리스너들의 호평에 힘입어 발매 직후 벅스 17위, 지니 51위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단숨에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슈퍼주니어, 청하, 세븐틴, NCT 127, (여자)아이들 등 국내 최정상급 K-POP 아티스트들의 뮤비를 탄생시킨 리전드 필름(Rigend Film)이 제작했으며 화려한 영상미와 어우러지는 스테이씨 멤버들의 다채로운 비주얼과 매력이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요계 출격 첫째 날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는 스테이씨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하며 데뷔 후 첫 음악방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