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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이지아X김소연X유진, '카메라 온오프 온도차 매력…'웃음X케미'터지는 현장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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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펜트하우스'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와 아역 군단 김현수, 진지희, 김영대, 조수민, 한지현, 최예빈, 이태빈 등이 웃음 포텐을 터트리고 있는 비하인드 현장 모음집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무엇보다 '펜트하우스'에서 각각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황금 군단' 배우들의 美친 연기력이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펜트하우스' 속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극중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들의 비하인드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극중 딸 민설아(조수민)를 잃은 처절한 슬픔 속에서 헤라팰리스 사람들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심수련 역 이지아는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화려한 프리마돈나 천서진으로 완벽 빙의해 극강의 소름을 유발하고 있는 김소연은 강렬한 표정을 잠시 벗고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채 카메라를 지그시 바라보고 있다. 딸 배로나(김현수)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내고야 마는 오윤희 역 유진은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여유로운 표정과 제스처로 보는 이들의 기분까지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더불어 매회 안방극장을 충격 속으로 몰아넣고 있는 '악의 결정체' 주단태 역 엄기준은 극중에서와는 달리 자상한 미소와 함께 동료 배우들과 대화를 나누는데 이어, 심수련 역 이지아와 카메라를 향해 손하트, 브이 포즈까지 취해 보이는 등 주단태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강마리 역 신은경과 이규진 역 봉태규는 중세 시대 복장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겼던 장면을 촬영하면서 얼굴 가득 함박웃음을 터트려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물들였다. 카메라를 향해 엄지척 포즈를 그려 보이며 따스한 매력을 자랑하는 하윤철 역 윤종훈, 대화중에 웃음이 터진 고상아 역 윤주희의 모습까지, 돈독하고 훈훈한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내비치고 있다.

특히 섬세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고 있는 아역 군단의 장꾸력 가득한 모습도 웃음을 터지게 했다. 심수련, 주단태의 아들 주석훈 역 김영대와 딸 주석경 역 한지현은 '찐 남매 케미'를 발산하며 활기찬 브이 모양을 그려냈다. 심수련의 친딸로 밝혀지며 대반전을 이끌었던 민설아 역 조수민은 카메라를 향해 두 손을 들어 반가움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드리우고 있다. 여기에 유제니 역 진지희, 하은별 역 최예빈, 이민혁 역 이태빈 역시 신선한 상큼미를 폭발시키며 현장에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제작진은 "카메라 안과 밖의 온도차 매력이 확실한 '펜트하우스' 배우들의 밝은 모습과 뜨거운 열정이 현장의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매 장면마다 최선을 다하고, 촬영 중간중간마다 각별한 팀워크를 쌓아가고 있는 황금 군단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