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린이 고(故) 박지선을 추모했다.
린은 3일 자신의인스타그램스토리에 "꼭 좋은 곳에 가 지선아"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카카오톡 속 생일인 친구를 알리는 페이지를 캡처한 것으로, 고 박지선의 이름이 적혀져 있어 먹먹함을 자아냈다.
앞서 박지선은 생일을 하루 앞둔 지난 2일 갑작스레 사망 비보를 전해 대중을 충격에 빠트렸다.
박지선은 2일 오후 1시 44분께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모친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를 발견했지만, 유족들의 뜻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고인의 빈소는 2일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11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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