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범수, 조재윤, 온주완, 이태환이 '바다경찰2'로 뭉쳤다.
MBC에브리원 대표 예능 '경찰 시리즈'가 컴백한다. 무려 4개의 시즌이 방송된 '시골경찰'을 시작으로 '바다경찰'과 '도시경찰'까지. 유쾌한 웃음은 물론 따뜻하고 묵직한 감동까지 안겨주는 '경찰시리즈' 중 2020년 시청자를 찾아오는 프로그램은 MBC에브리원 '바다경찰2'이다. '바다경찰'은 연예인들이 해상경비, 해난구조, 해상 환경 보존 등 바다를 지키는 각종 업무를 맡아 해결하며 해양경찰의 감동과 애환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런 가운데 11월 3일 '바다경찰2'의 4인 멤버가 공개됐다. 배우 이범수, 배우 조재윤, 배우 온주완, 배우 이태환이 그 주인공이다. '바다경찰'과 '도시경찰'을 통해 '경찰 시리즈'를 앞서 경험한 조재윤과 이태환이 또 한번 나선 가운데 이범수와 온주완이 새롭게 '경찰 시리즈'에 합류했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미친 연기력과 존재감을 발산한 이범수는 예능에서도 명불허전 예능감을 발산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바다경찰2'에서는 맏형으로서, 이범수의 책임감과 리더십이 기대된다. 이어 조재윤은 특유의 친화력과 유쾌함으로 새 멤버와 기존 멤버 사이의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범수와 조재윤이 '바다경찰2'의 형님 라인이라면, 비주얼도 매력도 만점인 동생 라인 역시 기대를 모은다. 안방극장과 무대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온주완은 이번 '바다경찰2'를 통해 성실함은 물론 반전 예능감까지 선보일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이태환은 듬직한 막내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앞서 '도시경찰'에서 보여준 투철한 사명감과 건강한 모습이 기대된다.
이와 관련 '바다경찰2' 제작진은 "오랜만에 '경찰 시리즈'로 돌아오게 됐다. 오랜만에 돌아오는 만큼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범수, 조재윤, 온주완, 이태환 4인 멤버의 조합은 기대 이상이다. 깊이 공감하고 최선을 다하는, 건강하고 멋진 네 사람을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바다경찰2'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