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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kg’ 빅죠, 고기 먹다 의자 부서져 ‘날벼락’…“식사 중에 죄송하다” 급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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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으로 살이 더 쪄버린 가수 빅죠의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달 30일 유튜브 채널 '최홍철'에서는 '[관종의 삶 99화-2부] 몸무게 750kg인 사람과 고깃집에 가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빅죠는 엄삼용, 빅현배와 함께 고깃집에 방문해 식사를 했다. 밥을 먹으면서도 가쁜 숨을 내뱉던 빅죠. 이때 갑자기 그가 앉아있던 의자가 부서졌고 빅죠는 바닥에 나뒹굴었다. 의자가 311kg의 빅죠 몸무게를 버티지 못한 것.

넘어진 빅죠는 혼자서 일어나지 못 해 주변인들의 도움을 청했다. 장정들이 그를 부축했고, 그제야 빅죠는 겨우 일어설 수 있었다.

그는 주변인들에게 "식사 중에 죄송하다"며 갑자기 일어난 상황에 대해 연신 사과했다.

방송 말미에서 빅죠는 "앞으로 제가 건강을 더 챙기겠다. 여러분들한테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하겠다. 우리 빅3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빅죠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가수로 2008년 홀라당 1집 앨범 'Spotlight'로 데뷔했다. 과거 그는 키 186cm, 몸무게 250kg의 거대한 체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예상수명이 40세라는 진단을 받을 만큼 심각한 과체중 상태로 생존을 위해 트레이너 숀리와 운동을 하며 100kg 감량에 성공했지만 최근 요요현상으로 체중이 더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