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 남편 김원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심진화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국회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어제 원인 모를 목 통증이 왔다. 신혼 초부터 1, 2년에 한 번씩 오는데 한 번 오면 혼을 빼놓을 만큼 아프다. 어제 내내 응급실에 누워있고 오늘도 아파서 결국 남편이 행사를 같이 가주고 남편이 대신 사회도 봤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부부가 같은 일을 하니 아플 때 대신해줄 수도 있고 너무 좋다. 남편 최고!!! 오늘 더 멋있어 보였음"이라며 대신 사회를 보는 남편 김원효의 사진을 게재했다.
또 심진화는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후에는 "좋아진 컨디션으로 다음 스케줄 고고"라는 글과 함께 가을 여인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한편 심진화는 개그맨 김원효와 지난 2011년 열애 6개월 만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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