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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 '청춘기록' 종영 후에도 박보검과 '찐모자 케미'…"넌 빛과 소금이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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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하희라가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종영에 박보검을 향한 소감을 남겼다.

하희라는 28일 인스타그램에 "고마워...!! 항상 먼저 사진찍자고 하면서~ 멋지게 웃어주던... 덕분에 참 즐겁게 감사함 속에서 촬영했어~ 잘 지내고 있다니 감사하네~ 어느 곳에 있던지.. 너는 빛과 소금이 될 거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감사 #은혜 #청춘기록 #혜준이 #혜준엄마 #좋은 인연 #빛과 소금"이라는 해시태그로 박보검을 응원했다.

사진에는 tvN '청춘기록'에서 엄마와 아들로 호흡을 맞춘 하희라와 박보검의 모습이 담겼다.

큰 눈과 오똑한 코, 뚜렷한 이목구비가 진짜 엄마와 아들처럼 똑같이 닮은 모습의 두 사람은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하는 케미를 보여줬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하희라는 극 중 사혜준(박보검 분)의 엄마 한애숙 역을 맡았다.

'청춘기록'은 27일 밤 9시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