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에코바이올로지 더모 코스메틱 그룹 나오스(NAOS)의 한국 지사 나오스코리아가 서울 역삼동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
나오스코리아의 신사옥은 변화하는 사회환경 패러다임의 발맞춰 '허브와 클럽(Hubs and Clubs)'을 테마로 설계됐다. 단순 사무공간의 의미를 넘어, 사내의 모든 활력이 집중되는 '허브'이자, 회사 조직의 가치를 사회화하고 구성원들이 함께 공유하는 '클럽'으로서의 기능을 강조한 콘셉트이다.
나오스코리아는 회사의 성장과 함께 직원들의 복지 향상, 근로환경 개선, 업무 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새로운 사옥으로 이전을 계획해 왔으며,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만족도,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1년 바이오더마를 국내 론칭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나오스는 에코바이올로지를 기반으로 피부 생태계 균형과 본연의 건강함을 위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나오스코리아는 바이오더마의 괄목할 만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 2017년, 나오스그룹의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 '인스티튜트 에스테덤(INSTITUTE ESTHEDERM)'을 선보이며 브랜드 라인업을 한 단계 강화했다. 향후 맞춤형 스킨케어 브랜드 '에타퓨르(ETATPUR)' 론칭을 예고하고 있다.
최초 설립부터 현재까지 나오스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하주현 대표는 "나오스는 은하계의 아주 뜨겁고 밝게 빛나며 막강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별의 이름에서 유래하는데, 여기에 에코바이올로지 컨셉까지 접목시켜 구현한 새로운 사옥에서 나오스를 한국의 대표적인 스킨케어 그룹으로 성장시키고 나아가 휴먼케어를 지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