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장범준이 가수 생명을 걸었다.
2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서는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이 12번째 원조가수로 출격했다.
장범준은 '히든싱어6'을 출연한 이유에 대해 "올해 공연을 크게 잡았다. 홍보하려고 히든싱어 스케줄을 잡았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공연이 취소가 됐다. 큰 의미 없이 나왔다"라고 역대 가장 솔직한 답을 했다.
이번 장범준 편은 '히든싱어' 8년 동안 역대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고, 375:1의 경쟁률을 자랑했다. 이에 장범준은 "그 동안 저를 모창하는 분들을 너무 많이 봤지만 한 번도 비슷한 사람을 본 적 없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에 탈락하면 은퇴송을 발표하겠다"는 폭탄 발언을 한 장범준은 "1라운드 넘기면 90% 우승 이라고 본다. 가수 생명을 걸었으니, 진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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