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오는 11월 3일 미국 최대 이커머스 업체 아마존의 한국지사인 아마존코리아와 '국내 건강기능식품 미국 아마존 입점 전략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미국 시장 내 한국산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회원사의 미국 온라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연사로는 아마존 코리아와 미 수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드 파트너스(KORD Partners) 관계자가 참석하며, 주요 내용은 ▲한국 건강식품 기업의 아마존 진출 성공 사례 ▲아마존 입점과정, 방법 및 비용 ▲건강기능식품 수출전략 등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건기식협회 회원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오는 10월 28일까지 건기식협회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획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수한 품질을 가진 국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우리 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비롯해 해외 진출 니즈를 가진 기업들이 적시에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