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은 오는 30일 온라인 문화행사인 '2020 동행복권 랜선 집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열리는 복권 건전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국민들을 응원하고 건강한 문화생활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랜선 집콕! 페스티벌'은 음악 콘서트와 홈트레이닝 클래스로 구성된다. '랜선 집콕! 콘서트'에서는 트롯트가수 송가인과 나태주가 참여해 라이브 공연과 토크쇼를 연다. 스피드퀴즈, 럭키드로우, 사연 추첨 등을 통해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랜선 집콕! 클래스'에서는 유튜버 여리나핏이 홈트레이닝 강의를 진행한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동행복권 홈트레이닝 키트를 제공하며 경품도 증정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사전 퀴즈이벤트를 통해 정답을 맞힌 사람에게 참가 응모자격이 주어진다. 오는 22일까지 동행복권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콘서트 200명, 클래스 3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행복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동행복권은 "가족, 친구, 연인 등 함께 문화와 공감을 나누면서 서로 응원하자는 의미로 마련한 행사"라며 "공연과 클래스도 즐기고 퀴즈 등을 통해 건전한 복권문화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알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