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일본 록밴드 아카이코엔(붉은 공원)의 멤버 츠노 마이사가 사망했다. 향년 29세.
19일 NHK 등 다수의 매체들은 츠노 마이사가 지난 18일 오전 9시경 도쿄 스기나미 구 자택서 쓰러져있는 상태로 발견돼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 측은 현장 상황 등을 고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츠노 마이사는 2010년 데뷔, 밴드에서 기타와 작사, 작곡을 담당했다. 그는 일본 인기 그룹 SMAP의 'JOY' 등 타 아티스트의 수록곡을 작곡하거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1일 방송된 TV 아사히 계열 '칸쟈무 완전연소 SHOW'에 게스트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