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시대 대응 위한 관광·교통 분야 연구 협력 기반 마련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 이하 문광연)은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 이하 교통연)과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광연은 2007년 교통연과 연구교류 협정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관광 및 교통 분야 연구협력과 자료 공유의 필요성에 따라 관련 내용을 보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은 ▲관광ㆍ교통 빅데이터 공유를 위한 협력, ▲관광ㆍ교통 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공동 행사를 위한 협력, ▲유기적인 인적자원 교류를 위한 협력 및 정보 공유, ▲제반 연구 수행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 체계 마련 등으로, 지속가능한 연구 발전 및 역량 강화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문광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 및 교통 분야 협력 연구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대관 원장은 "이전부터 관광과 교통은 매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관광·교통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나아가 정부의 디지털·그린 뉴딜 정책을 위한 데이터 분석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형우 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