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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더 무비' 영탁 "코로나19로 함성 들을 수 없던 콘서트,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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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탁이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팬들의 함성을 들을 수 없었던 콘서트에 대해 안타까워 했다.

19일 영화 '미스터트롯: 더 무비'(전수경 연출, 제공·제작 TV COSUN)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했다.

영탁은 영화의 중심이 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준비 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쉽지 않았던 공연 준비과정과 무대. 영탁은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이지 않나. 가수들은 행사 페이가 들어올 때 보다 관객분들의 함성이 클 때가 더 힘이 된다"라며 함성이 금지된 채 진행됐던 콘서트에 대해 안타까워 했다. 그러면서 "저희도 힘들었지만 관람하시면서 소리를 지르지 못하는 관객분들도 힘드셨을 것 같다. 무대에서도 관객분들이 답답하신게 보여서 안타까웠다"며 "제가 무대에서 가장 많이 하는 추임새가 '소리 질러!'' 함성!'인데,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함성 말고 박수!'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코로나로 인해 공연에 브레이크가 걸리는게 저희도 팬분들도 아쉬우셨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준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서울 공연 실황을 중심으로 방송에서는 다 보여주지 못했던 '미스터트롯' 톱6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찐한 콘서트 무비다. 오는 22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