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경기 시작 7분만에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8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시작 45초만이었다.
2선에서 토트넘이 상대 볼을 끊어냈다. 이를 케인이 잡았다. 최전방으로 달리는 손흥민을 향해 공간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은 볼을 잡은 뒤 수비수를 앞에 놓고 개인기로 제쳤다. 그리고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리그 7호골(시즌 8호골)이었다. 케인과 합작한 27번째 골이기도 했다.
둘은 전반 7분 다시 한 골을 더 만들었다. 손흥민이 역습 상황에서 볼을 잡았다. 수비수를 흔든 뒤 케인에게 패스했다. 케인은 볼을 잡고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쳤다. 그리고 그대로 슈팅, 골네트를 갈랐다. 손흥민의 도움으로 인정됐다.
토트넘은 전반 10분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