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에서 모두를 울린 임지안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유튜브 영상 220만 뷰의 주인공 임지안이 14일 방송하는 '트롯신2' 6회에 등장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1라운드 무대에서 트롯신 김연자와 애틋한 사연으로 눈길을 모았던 임지안은 그보다 더욱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랜선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임지안의 클립 영상은 지금까지 공개된 '트롯신2' 무대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처럼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임지안이기에 그가 2라운드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호기심을 더한다. 이번 무대에서 임지안은 보고 싶은 사람을 떠올리며 노래를 불렀다고. 그의 감정이 폭발적으로 묻어난 노래에 트롯신들과 랜선 심사위원들마저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정도였다는 전언이다.
임지안의 노래에 담긴 애절한 그리움은 바로 멀리 있는 동생을 향한 것이었다고 해 그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이와 함께 임지안은 노래를 그만두려고 했던 과거의 사연도 밝힌다고. 과연 임지안이 동생을 생각하며 선곡한 노래는 무엇일까. 또 동생과 어떤 사연이 있길래 그의 노래에 이토록 애절한 감정이 담긴 것일까.
오직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꿈만 좇으며 우여곡절 많은 인생을 살아온 무명 가수들.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매주 안방의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임지안의 이야기는 또 어떤 울림을 선사할지 기대를 더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