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걸그룹 EXID 출신 배우 박정화가 코미디 영화 '핸섬 가이즈'(남동협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에 캐스팅됐다.
'핸섬 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첫인상을 가진 자칭 핸섬 가이즈 두 남자가 음산한 산장으로 이사를 오던 날, 마을과 산장에 얽힌 전설이 깨어나면서 시작되는 예측불허 코미디다.
박정화는 극 중 미나(공승연)의 친구 보라 역으로 변신해 이성민(재필), 이희준(상구),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에 그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코믹 장르에서 어떤 연기 변신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앞서 박정화는 영화 '용루각' 출연 소식을 알리며 웹드라마와 연극에 이어 스크린까지 배우로서의 활동 영역을 확장시키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어 이번 '핸섬 가이즈' 출연을 확정 지으며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칠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이규형, 박지환, 우현 등의 탄탄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핸섬 가이즈'는 오는 2021년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