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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X이세영 '카이로스', 흡입력 극강의 ‘타임 크로싱’ 스릴러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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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가 두 남녀의 처절한 사투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26일(월) 밤 9시 2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 연출 박승우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에서 신성록(김서진 역)과 이세영(한애리 역)의 모습이 담긴 2인 포스터를 공개, 두 인물의 시간을 가로지르는 공조에 관심이 집중된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 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오늘(13일) 공개된 포스터 속의 신성록과 이세영은 애타는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상처투성이인 얼굴로 어디론가 전화하는 신성록과 땀과 눈물로 얼룩진 이세영의 처절함 가득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만들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두 사람 사이에 놓인 '한 달 전으로부터 걸려온 전화, 모든 것을 바꿀 단 1분의 시간'이라는 메시지는 눈앞에 놓인 절망을 되돌리기 위한 유일한 방법을 의미, 이들이 보여줄 '타임 크로싱' 스릴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성록과 이세영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면 칠수록 예기치 않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한 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라고. 미래와 과거에 존재하는 남녀가 서로를 절망에서 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사연 가득한 신성록과 이세영의 열연이 담긴 포스터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는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는 오는 10월 26일(월)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