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JTBC '18 어게인' 윤상현이 김하늘의 눈물에 애틋하고 촉촉한 눈빛을 내비쳐 가슴을 아릿하게 한다.
오늘(13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이 8화 방송을 앞두고 우는 김하늘(정다정 역)을 바라보는 윤상현(홍대영 역)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홀로 술집에 앉아 술을 마시는 김하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소주잔 만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있는 그의 모습이 쓸쓸해 보인다. 그리고 이내 김하늘은 슬픔이 북받친 듯 눈물을 떨궈 가슴을 짠하게 한다. 윤상현은 그런 김하늘에게 다가가지 못한 채 그저 멀리서 바라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한다. 더욱이 눈물 짓는 김하늘을 보며 함께 촉촉해진 윤상현의 애달픈 눈빛이 보는 이들을 마음 아프게 한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정다정(김하늘 분)이 최일권(이기우 분)에게 홍대영(윤상현 분)과 관련된 말을 듣고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극했다. 동시에 홍대영과 고우영(이도현 분)이 동일 인물임을 눈치챈 듯한 일권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이 가운데 홀로 눈물짓는 다정과 다가가지 못하는 대영의 모습이 포착돼, 다정이 일권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은 것인지 궁금증이 더욱 고조된다.
이와 함께 '18 어게인' 하병훈 감독은 "8화는 가장 추천하고 싶은 회차"라고 밝힌 뒤, "8화에 이 드라마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시청자분들이 공감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한편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담은 JTBC '18 어게인'은 오늘(13일) 밤 9시 30분에 8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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