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내년 여름, 어마어마한 빅네임들이 자유계약(FA)으로 풀린다.
2021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로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메시의 아르헨티나 절친 세르히오 아궤로(맨시티) 레알 마드리드의 중심 세르히오 라모스, 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 등이 있다. 이들은 올시즌 도중 소속팀에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경우 내년 여름 이적료 없이 떠날 수 있다.
이들 외에도 바이에른 뮌헨 트레블 주역 다비드 알라바, 이탈리아의 현재이자 미래 수문장인 잔루이지 돈나룸마(AC밀란), 로날드 쿠만의 사랑 멤피스 데파이(올랭피크 리옹)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리버풀), 메시의 또 다른 절친 앙헬 디 마리아(PSG)도 자유계약 대상자다.
맨유와 1년 계약을 체결한 에딘손 카바니, 손흥민의 옛 동료이자 밀란의 에이스 하칸 찰하노글루, 나폴리 공격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마르세유의 마법사 플로랑 투방, 전력 외 선수인 제시 린가드(맨유)와 대니 로즈(토트넘)도 계약 만료까지 얼마남지 않았다.
이중 메시는 맨시티, 아궤로는 인터 밀란, 포그바는 레알, 데파이와 바이날둠은 바르셀로나와 각각 연결되고 있다. 포그바는 최근 인터뷰에서 레알 이적을 '꿈'이라고 밝혀 논란을 빚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