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B손해보험 스타즈가 드라이브인 출정식으로 팬들과 함께 새 시즌을 시작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이벤트가 불가한 상황에서 팬들과 선수들이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하던 KB손해보험은 의정부시와 협의를 통해 15일 홈경기장인 의정부체육관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드라이브 인 출정식 및 팬미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팬들은 자동차극장처럼 차에 탑승한 채로 선수와 접촉없이 , LED전광판을 활용하여 선수들과 함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TV의 제작 지원을 통해 참석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아프리카TV 'KB배구단' 공식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랜선 참여가 가능하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지속 되는 코로나 상황에서 이번 드라이브 인 출정식를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 앞으로도 이러한 비대면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KB손해보험 드라이브 인 출정식 참여는 사전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 신청한 100대 차량에한해 구단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4일 오후 3시까지며, 이름, 차량번호, 차종, 참여인원, 연락처를 이메일로 보내면 바로 접수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와 SNS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