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아빠 바보' 딸 혜정이의 귀여운 투정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삐짐. 남편출장. 아빠 안 온다고 삐져서 어젯밤부터 아빠 내놓으라고 휴. 등원시키느라 혼났네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혜정이는 엄마가 인사하라는 말에 "아빠!"를 외치며 우는 시늉을 했다. 이에 함소원은 "아빠 오늘 온다"며 딸을 달랬다.
하지만 혜정이는 여전히 입을 한껏 내민 채 뾰로통한 표정을 지었고, 함소원은 "왜 삐졌어? 아빠 오늘 온다니까. 아빠 오늘 와요"라며 얼렀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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