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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하희라, 럭셔리 단독주택 랜선집들이…정원+오픈주방 '감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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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하희라가 랜선집들이를 진행했다.

12일 하희라 유튜브 채널 '하희라이트'에는 '수라부부 집 공개, 취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하희라는 마당을 공개하며 "3일에 한 번씩 나와서 잔디를 깎고 잡초를 뽑는다. 잔디는 최수종 씨가 깎아주고 있다. 잡초도 뽑고 물도 줘야 한다. 2시간 이상은 정원 손질이 필요하다. 최수종 씨 덕분에 우리 집 정원은 늘 푸르르다"라며 밝혔다.

또 하희라는 텃밭을 자랑하며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온다고 했을 때 제일 먼저 정원 한쪽에 텃밭을 만들고 싶었다. 잔디를 파낼 수는 없어서 땅에 심지 않고 화분에 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방으로 이동한 하희라는 "오픈 주방으로 돼 있어서 최수종 씨, 아이들과 함께 요리도 하고 음식 만들면서 이야기도 한다. 오픈 주방이어서 가족과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다. 이 공간에서 밥도 먹고 보드게임도 한다"라며 오픈형 주방을 자랑했다.

앞서 하희라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하희라이트'에 '이사가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하희라는 "6개월 전부터 유튜브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부분이 있었다"고 6개월 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6개월 전, 아파트에서 주택으로 18년 만에 이사를 하게 된 하희라 가족. 그는 "이사를 준비하면서 아이디어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는 모습을 담고 싶어서 영상을 제작했다"고 영상 제작 이유를 설명했다.

하희라는 "아파트에 2003년 4월에 이사를 왔다"며 "이삿짐 정리를 하다가 단층 아파트에서 지하 1층, 1층, 2층이 있는 주택으로 가면 '짐을 어떻게 분리하지'라는 고민이 컸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이건 어디다 놔요?'라는 질문을 계속 듣게 될 거다"면서 "고민하다가 좋은 방법을 찾았다. 가구가 가야 될 곳을 미리 적어서 붙여놓는 거다. 또 방마다 가구배치도를 그려놨다. 이사 갈 방에 붙여놓으면 이삿짐 센터분들이 가구 배치를 알 수 있게 나름대로 준비했다"며 이삿짐 정리 꿀팁을 공유했다.

한편 하희라는 지난 1993년 배우 최수종과 결혼,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하희라이트'를 통해 소통 중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