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감도 문화예술 및 크리에이티브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ART 브랜드 '아트피버' (대표 주기윤)가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위대한 한글 캠페인 시즌 2 프로젝트. '참(charm)으로 꾸미는 나만의 LOVE 쥬얼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난 7월에 선보인 한글가방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패션 시리즈로 출시했으며, 이번에도 '한글'의 아름다움을 액세서리 디자인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컬렉션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패션소품으로 평가받는 쥬얼리에 아름다운 한글(초성)을 접목시키며, 한글 큐브 외 다양한 '참(Charm)'을 결합해 완성시키는 형태다.
브랜드 측 설명에 따르면, 연인 또는 부부의 이름이나 감성적인 단어를 연상해 한글로 표현할 수 있으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팔찌'와 '목걸이'로 나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릴 수 있다.
별, 스퀘어 큐빅, 하트, 클로버, 열쇠 등 다양한 문양의 '참(Charm)'으로 기본형의 팔찌와 목걸이로 연출할 수 있으며, 세트로 구성된 연결고리와 부속장식을 활용하면 드레시한 롱 목걸이 외 Y형 목걸이, 귀걸이, 패션 마스크 줄과 안경 줄까지 총, 7가지 스타일로 변형이 가능하다.
'아트피버' 관계자는 " 최근 들어 소비자의 구매가 급증하고 있는 마스크줄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제품 대부분이 천편일률적인 캐주얼 디자인으로 클래식 착장에서의 부자연스러움이 단점이었으나, 이번 아트피버의 제품은 디테일 부분의 디자인을 보강해 한층 세련된 멋으로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글가방에 이어 이번 상품 역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다.
러브 쥬얼리 수익의 일부는 '한글 폰트' 제작에 사용되어 무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미 'GREAT 한글' 1차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폰트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아트피버의 주기윤 대표는 "지난 7월 출시한 한글가방이 힙한 젊은 층부터 패션피플, 중후한 남성고객 및 커리어우먼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을 통해 사랑받는 것을 보며 무한감동과 자부심을 느꼈다. 한글을 패션 액세서리에 활용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누구나 하나쯤 소유하고 싶은 패션 아이템으로 호응을 일으킬 것" 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아트피버의 러브 쥬얼리는 'AEREE PARK ATELIER' (대표: 박애리)가 함께 참여한다.
박대표는 그동안 여러 쥬얼리 전문회사 등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쥬얼리 전문 디자이너로서 다수의 쥬얼리 브랜드와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전문적인 디자인 감성 외 금 함량을 낮춘 새로운 합금(WG5%-1.2K)의 개발로 디자인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대의 쥬얼리를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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