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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임주은, 고나희와 母女데이트 but 결정적 실수…이유리 벽 못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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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속 임주은의 수 없는 노력에도 고나희와 다시 가까워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0일 방송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12회에서 은세미(임주은)는 딸 강우주(고나희)와 가까워지기 위해 둘만의 시간을 보냈지만 강우주의 마음을 되돌리기는 쉽지 않았다.

은세미는 강우주가 함께 있는 와중에도 계속 지은수(이유리)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어딘가 모르게 불편해하는 강우주를 보며 은세미는 강우주의 마음속에서 이유리를 지워내기 위해 더욱 노력했다. 은세미는 지은수가 선물한 목걸이를 커플 목걸이로 바꾸었고, 유명 미술 학원에서 수업을 듣게 했다.

하지만 그보다 강우주가 원했던 것은 은세미의 관심이었다. 은세미는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일과 관련된 통화 후 강우주를 혼자 둔 채 자리를 떴다. 이후 강우주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들은 은세미는 자신이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날 임주은은 이유리에 온전히 마음을 뺏겨버린 고나희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임주은은 이유리의 빈자리를 채우려 노력했지만 이미 고나희와 예전으로 돌아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어 임주은은 무책임하게 아이를 혼자 두는 큰 실수를 저질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