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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만파운드면 OK' 맨유, 1월에 뎀벨레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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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의 우스망 뎀벨레(바르셀로나) 영입이 가까워졌다.

맨유는 올 여름 제이든 산초 영입에 올인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1억8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고수하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부랴부랴 대체자를 찾았다. 뎀벨레였다.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펼쳤지만 이번에도 실패였다.

부진한 초반을 보내고 있는 맨유는 1월이적시장에서 공격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 여전히 이적료 협상에서 난항을 보이고 있는 산초 대신 뎀벨레 쪽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11일(한국시각)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뎀벨레 처분을 원하는 바르셀로나가 그의 몸값을 4500만파운드까지 낮췄다고 보도했다. 로날드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은 뎀벨레를 활용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뎀벨레를 처분할 필요가 있다. 그의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로 내년이 적기다.

4500만파운드면 맨유 입장에서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만한 금액이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실패했지만 뎀벨레는 여전히 매력적인 재능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