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가 론칭한다.
tvN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연출 나영석, 조은진/이하 '어깨춤')는 최고의 안주로 차린 한 상과 함께 다양한 풍류를 즐기는 조정뱅이 규현의 하루가 그려지는 프로그램이다. 한 시대를 풍미한 그때 그 시절의 멋과 혼자서도 잘 노는 법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 '어깨춤'은 '나홀로 이식당' 후속으로 오는 23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프로그램의 주인공 규현은 tvN '신서유기' 시리즈를 통해 '조정뱅이'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본명 조규현의 성 '조'를 활용한 합성어 '조정뱅이'는 규현의 독보적인 예능감을 나타내주는 별명. 규현은 '어깨춤'에서 맛있는 음식과 멋있는 시간을 즐기며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신나는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특히 요리 솜씨에도 일가견이 있는 규현이 그의 단독 예능 '어깨춤'에서 어떤 새로운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지난 9일(금)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서는 야심한 밤, 조정뱅이 규현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복과 갓을 착용한 규현은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라는 프로그램 제목을 읊으며 어깨춤을 추고 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티저 영상만 봐도 본격 풍류 버라이어티 '어깨춤'에서 규현의 색다른 매력 발산이 예고된다.
연출을 맡은 조은진 PD는 "규현의 조정뱅이라는 캐릭터는 사람을 좋아하고, 얘기 나누기 좋아하는 정 많은 규현의 장점이 녹아있는 캐릭터다"라며, "그가 각종 풍류를 즐기며 뿜어낼 긍정적인 에너지가 시청자들에게도 충분히 전달됐으면 해서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보시는 분들도 같이 즐거웠으면 좋겠다"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는 '마포멋쟁이', '삼시네세끼', '나홀로 이식당'을 잇는 5분 편성물이다. 본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되며 확장된 즐거움을 만나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