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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저평가된 선수, 살라보다 덜 이기적" 英 축구 전문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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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토트넘)은 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일 것."

영국 언론 토크스포츠는 8일(한국시각)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제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공격수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과 유로파리그 등 6경기에서 7골-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사우스햄턴전에서는 혼자 4골을 몰아넣는 파괴력을 선보였다. 맨유 원정에서는 2골-1도움으로 팀의 6대1 완승을 이끌었다.

토크스포츠는 '제이슨 컨디 등 패널들이 EPL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 라인업을 두고 토론했다. 컨디는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진이 가장 강력하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컨디는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다. 손흥민은 아마 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일 것이다. 그가 얼마나 뛰어난지 사람들은 정말 모르는 것 같다. 모든 사람들은 마네와 살라를 생각하고 손흥민은 고려하지 않는다. 물론 손흥민과 살라 모두 훌륭한 선수다. 하지만 손흥민은 살라보다 덜 이기적이다. 나라면 손흥민을 데리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패널 칼튼 콜은 "토트넘의 공격진이 좋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 가레스 베일까지 있다. 손흥민은 정말 놀라운 선수다. 케인은 어느 경기서든 골을 넣는다고 생각한다. 베일까지 있다면 더 놀랄 것"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