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올해는 반드시 200안타 성공한다' 시즌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는 두산 페르난데스.
9일 오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 전 두산 페르난데스가 동료들과 함께 훈련했다.
최근 다시 타격감을 올리고 있는 페르난데스는 시즌 181안타를 기록 중이다. 남아 있는 경기에서 충분히 시즌 200안타 기록 달성이 가능한 수치다.
작년에는 197안타를 기록하며 최다안타를 기록했으나 아쉽게 200안타 기록 도전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페르난데스는 올해 또다시 200안타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키움 서건창이 2014년 기록한 역대 최다안타 201개 기록도 넘어설 기세다.
두산은 시즌 16경기가 남아있다. 페르난데스가 최다안타와 200안타를 넘어 역대 최다안타 기록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시즌 막판 스퍼트를 기대해본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