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한민국 야구계 '레전드' 양준혁과 박현선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오늘(9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양신' 양준혁이 피앙세 박현선과 함께, 성춘향과 이몽룡의 도시 전북 남원으로 향한다. 사랑의 기운 샘솟는 남원에서 두 사람의 달달한 케미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야구계 레전드 양준혁이 드디어 노총각에서 벗어난다. '좀 더 놀다 가고 싶다'던 양준혁이 아름다운 피앙세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동반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대구 남자' 양준혁과 '전라도 여자' 예비 신부는 '껌딱지'처럼 한 시도 손을 떼어놓지 않아 식객 허영만을 웃음 짓게 했다. 카메라 밖에서도 '찰밥'처럼 붙어있어 식객 허영만이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돼 촬영 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 방송에서는 '츤데레'의 정석, 무심한 듯 알뜰살뜰 피앙세를 챙겨주는 양준혁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밥을 집적 먹여주며 예비 신부를 무려 10kg 살찌웠다는 웃지 못할(?) 사연을 공개한다.
특히 '19살 커플'인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3달간 광주와 서울을 오가며 노력한 끝에 부모님의 허락을 받을 수 있었다고. "혼수로 이것만큼은 꼭 해와 달라"고 양준혁이 예비 장모님께 직접 부탁드린 것이 있다는데, 그것의 정체도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이 넘치는 전북 남원에서 펼쳐진 '양신' 양준혁과 예비 신부의 모습은 오늘(9일) 밤 8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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