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이탈리아 산 와인 '테레 디 마리오 레드(Terre Di Mario Red)'를 출시한다.
2015년 설립 후, 이탈리아 와인의 전통적 생산 방식에 현대적 기술을 접목하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유명한 와이너리 '프로게티 아그리콜리(Progetti Agricoli)'에서 생산하는 '테레 디 마리오 레드'는 프리미티보, 산지오베제, 네그로 아마로, 몬테풀치아노 등 이탈리아 전역을 대표하는 토착 품종을 블랜딩한 레드 와인이며 알코올 도수 13도다.
짙은 루비빛의 강렬한 색감이 특징적인 이 와인은 날카롭지 않은 산도, 입안에서 둥글고 부드럽게 느껴지는 탄닌감, 잘 익은 체리의 달콤한 향과 오크향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스테이크, 파스타 및 치즈와 잘 어울린다.
롯데칠성음료 와인부문 관계자는 "'천사들의 놀이터'라는 의미를 지닌 '테레 디 마리오 레드'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 때, '테레 디 마리오 레드'가 작은 위안이 되길 기대하며 론칭과 함께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테레 디 마리오 레드'는 전국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독점 판매하며, 론칭을 기념해 12월까지 약 2개월 간 할인가 7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