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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초점] 우주소녀 쪼꼬미, 오늘 컴백 기대 포인트 #복고소녀 #과즙미 #발랄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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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우주소녀의 첫 번째 유닛 쪼꼬미가 드디어 7일 출격한다.

쪼꼬미는 7일 신곡 '흥칫뿡'을 발표한다. 쪼꼬미는 루다 여름 다영 수빈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우주소녀가 2016년 데뷔 이래 처음 선보이는 유닛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우주소녀는 데뷔곡 '모모모'부터 6월 발표한 '버터플라이'까지. '몽환 판타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셉트의 음악으로 팬들을 사로잡아왔다. '청순 아련 서정'은 우주소녀의 팀 컬러를 대변하는 단어였다.

이번에 출격하는 쪼꼬미는 기존의 우주소녀와는 전혀 다른 컬러를 띄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쪼꼬미가 전면에 내세운 콘셉트는 경쾌하고 발랄한 복고 소녀다.

'흥칫뿡'은 마음을 몰라주는 상대에게 귀엽게 속마음을 드러내는 곡이다. 쪼꼬미는 컴백에 앞서 콘셉트 포토를 비롯해 다양한 컴백 콘텐츠를 공개, 과감한 레트로 패션과 강렬한 컬러감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활발하고 발랄한 이미지에 초점을 맞춘 만큼, 안무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우주소녀의 안무가 꿈꾸는 소녀들의 성장과 판타지를 담아낸 동화적인 느낌을 살렸다면, 이번에는 쉽고 재미있는 안무로 과즙미를 강조한다.

멤버들의 성장도 기대 포인트다. 톡톡 튀는 보이스의 루다, 절도 있는 댄스 실력으로 알려진 여름,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 다영, 청량 보이스를 가진 수빈이 어떤 시너지를 내며 팬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을 모은다.

쪼꼬미는 이날 오후 6시 '흥칫뿡'을 공개, 오후 8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컴백쇼 뮤톡 라이브'를 통해 컴백 무대를 꾸민다.

본격적인 컴백 무대에 앞서 공개된 리허설 사진에는 캔디와 머핀, 아이스크림, 젤리 등 달달한 디저트로 꾸며진 세트에서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쪼꼬미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쪼꼬미가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변신장치를 통과하면 본캐 우주소녀에서 부캐 쪼꼬미로 변신하는 콘셉트의 인트로 영상이 펼쳐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