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제시가 가슴 수술 사실을 거침없이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지난 6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제시가 출연했다.
이날 문제로는 '총에 맞고도 구급차를 타지 않고 걸어서 병원을 찾은 여성이 목숨을 건진 이유는?'이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정형돈은 가슴 속 실리콘으로 여성이 살았다고 말했고, 제시는 자신의 가슴에 실리콘이 있다며 정답이 아니라고 외쳤다.
이어 공개된 문제의 답이 나왔다. 여성은 총알이 가슴 보형물에 맞고 심장을 비켜나갔기 때문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이에 제시는 "나는 옛날에 해서 모르는데 요즘 종류가 많다. 내 것은 옛날 거다. 선생님이 그때 그 얘기를 했다. 누가 팍 쳐도 안 터진다더라. 그렇다고 총 맞아도 되는 건 아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