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최정윤이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최정윤은 7일 인스타그램에 "정말 얼마 남지 않은 시험"이라며 "너무 어려운 도전이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도전이지만 마지막까지 내안에서 최선을 다해야지"라고 적고 책이 펼쳐져 있는 탁자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최정윤은 "공인중개사 시험 보시는 모든 분들 힘냅시다!!! 화이팅!"이라고 공인중개사 시험임을 밝히며 수험생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앞서 최정윤은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최정윤은 자신을 향한 '청담동 며느리' 수식어에 대해 "청담동에 살아본 적도 없다. 제 차도 없다"며 "드라마 제목 때문인 것도 있는 거 같다. 마지막에 했던 드라마 제목이 '청담동 스캔들'이었다. 그래서 이게 청담동 며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정윤은 당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그는 버스를 타고 서울 강남에 있는 공인중개사 학원에 갔다. 그는 공인중개사 일을 프리랜서처럼 하며 본업과 병행할 수 있을지 물었다. 최정윤은 "사실 이 직업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벌 땐 벌지만 아닐 때는 수입이 몇 년간 없을 수도 있는 직업이다. 혼자였으면 별 고민을 안 했을 텐데 지우가 있으니까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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