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소녀시대 유리가 '강남 건물주'가 됐다.
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유리는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5층 빌딩을 128억 원에 매입했다.
지하 1층~지상 5층인 이 건물은 9호선과 분당선이 지나는 선정릉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삼면 코너에 접하고 있어 접근성 및 가시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3년 준공된 뒤 2017년에 리모델링을 마쳤다.
유리는 이 빌딩을 128억원에 매입했고, 이 중 105억원은 대출로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취득세 4.6%까지 고려하면 실투자 현금은 24억원 정도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유리는 2012년 9월에도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빌라를 16억7000만원에 매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유리는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했으며, 연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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