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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LIVE]박병호 컨디션 OK 조기합류-이정후 교체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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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경기에서 2승8패로 부진한 키움 히어로즈가 고비를 넘을 수 있을까. 6일 선두 NC 다이노스를 만나는 키움 손 혁 감독은 분위기 전환을 강조했다. 손 감독은 "최근 선수들과 미팅을 가졌다. 벤치에서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우리 선수들이 고비에서 강했던 이유를 알것 같았다고 했다. 좋은 선수들이다. 최근 부진은 코칭스태프의 잘못이 크다고 본다"고 했다.

손 감독은 "분위기 반전이 중요한데 전반적으로 방망이 고민이 크다. 타격 코치와도 많은 얘기를 나눴다. 박병호가 이번주 합류하고, 이정후도 어깨부상이 심하지 않다. 오늘 교체출전한다. 또 선발 로테이션도 5명이 다 들어왔다"고 강조했다. 박병호는 몸상태가 좋은 편이다. 7일 라이브 배팅을 한뒤 8일 2군 경기에 출전한다. 상황을 봐서 주말에 앞서 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키움은 박준태-김혜성-김하성-서건창(지명타자)-허정협-김웅빈-러셀-박동원-전병우로 타순을 꾸렸다. 김하성이 유격수, 러셀이 2루수다.



고척=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