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장예원 전 SBS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 후 첫 예능에 도전한다.
장예원은 6일 인스타그램에 "tvN 침투 성공, 언니 이제 일한다"며 기쁜 소식을 직접 전했다.
장예원은 자신의 새 프로그램 MC 소식이 담긴 기사를 캡쳐해 게재한 뒤 니트 상의와 청바지를 입고 앉아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장예원은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세얼간이'에 MC로 합류한다. '세얼간이'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실시간 SNS로 받고 좌충우돌 미션을 실행하는 예능 프로그램. 국내 최초의 생방송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지난 2012년 첫 방송했을 당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라면 끓여 먹기 vs 부숴 먹기', '짜장면 배달시켜 먹기 vs 식당에서 먹기' 등 기상천외한 미션과 편집도 NG도 없는 실시간 방송이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으며 마니아층을 확보한 바 있다. 배우 이상엽, 가수 황광희, 개그맨 양세찬이 함께 뭉쳤다.
한편 tvN '세얼간이'는 오는 23일 저녁 8시 시청자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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