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송하예가 약 1년 만에 첫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6일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송하예가 오는 17일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1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하예의 이번 미니앨범 타이틀곡은 '행복해'로, 본인만의 생각과 메시지를 담아내 리스너에게 새로운 매력을 대방출할 계획이다.
특히 '니 소식', '새 사랑' 등 진한 정통 발라드로 큰 사랑을 받아온 송하예는 미니앨범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 소화력을 자랑, 폭넓은 음악적 역량도 예고하고 있다.
송하예는 앞서 음원사재기 의혹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블락비 박경이 SNS를 통해 송하예 바이브 등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고, 송하예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불거진 논란은 결국 박경이 벌금형을 받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의혹 끝 송하예가 선보이는 신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