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탕웨이가 딸 썸머의 생일 축하 편지를 자랑했다.
탕웨이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썸머가 쓴 글을 게재했다. 특별한 멘트 없이 공개한 사진에는 노란색 종이 위 썸머의 글씨가 있지만, 알아 보기 힘든 모습이다.
그러나 이를 해석한 네티즌들이 '생일 축하해 엄마(Happy birthday, Mom)'인 것 같다고 추측했고, 탕웨이는 이 댓글에 엄지 이모티콘으로 답글을 달았다.
탕웨이는 1979년 10월 7일 생으로 올해 42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탕웨이는 영화 '만추'에서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은 김태용과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딸 썸머를 두고 있다. 현재 남편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를 촬영 중이다. '원더랜드'는 세상을 떠난 가족, 연인을 영상통화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로 탕웨이를 비롯해 박보검, 수지, 정유미, 최우식, 공유 등이 출연하며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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