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유아인이 자신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영화 '소리도 없이'의 주역 유아인이 출연했다.
이날 유아인은 한 달 수입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돈 걱정 안 하고 살 만큼 번다. 그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았다. 재테크도 잘 안 한다"고 답했다.
이어 "돈을 삶의 중심에 두고 생각 안 하려고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다. 돈 때문에 얽매여서 살고 싶지는 않다"고 소신을 전했다.
그러자 DJ 박명수가 유아인에게 "돈이 아닌 어떤 것에 관심이 있나"라고 질문했고, 유아인은 "사람들과의 만남에 관심이 있다. 목적 없이 사람을 만나고 목적 없이 길을 걸으면서 다니고 있다. 생산적이지는 않지만 그런 것들에서 가치를 발견한다"고 답했다.
한편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아인, 유재명이 출연하고 홍의정 감독의 첫 상업 영화 연출작이다. 오는 10월 15일 개봉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