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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험한 아내' 오늘(5일) 첫방…김정은X최원영, 부부의 '위험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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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부부라면 한 번쯤 상상해 본, 아주 나쁜 판타지의 서막!"

'나의 위험한 아내'가 첫 방송 출격을 앞두고 제작진이 직접 뽑은 '핵심 관전 포인트 #3'를 공개했다.

5일(오늘) 밤 11시 첫 방송되는 MBN-웨이브(wavve) 새 미니시리즈 '나의 위험한 아내'(극본 황다은/연출 이형민/제작 키이스트)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무엇보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가정 내에서 가장 위험한 적과 살아왔다는 섬뜩한 깨달음과 동시에, 돌이킬 수 없는 '위험한 전쟁'을 시작하는 부부를 통해 결혼에서의 승리와 실패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결혼의 '민낯'을 과감하게 파헤치며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더욱 흥미를 자극하는 '나의 위험한 아내'만의 '관전 포인트 NO.3'를 정리했다.

◆ 관전 포인트 NO.1- 영상미 대가 이형민표 감각적 스릴러 탄생! 한 편의 영화 같은 압도적 영상미!

'나의 위험한 아내'는 앞서 공개한 세 차례의 티저 영상과 예고편을 통해 한 편의 스릴러 영화와 같은 몰입도와 스펙타클한 영상미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형민 감독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초콜릿' 등 정통 멜로극에서부터 '우리가 만난 기적' '욱씨남정기' 등 서사성 강한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과 같은 유쾌한 코미디물까지 성역 없는 장르 소화력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실력파 연출자다. 그런 이형민 감독이 관록으로 쌓아온 연출 내공을 '나의 위험한 아내'를 통해 아낌없이 풀어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내 안방극장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 관전 포인트 NO.2- 거를 타선이 없다! 김정은-최원영 등 연기 구멍 없는 믿.보.배들의 폭발적 연기력!

3년 만에 안방극장에 귀환한 김정은을 비롯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최원영, 말이 필요 없는 연기 경력과 내공을 지닌 연기파 심혜진, 안내상, 이준혁과 더불어 작품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신예 최유화, 윤종석까지 가세한 '믿보배 진용'이 압도적인 무게감으로 든든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렇듯 '나의 위험한 아내'는 실력파 감독의 연출력과 잘 짜인 스토리 라인에 이어 거를 타선이 없는 배우들의 빼어난 호연까지, '명작'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높은 완성도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 관전 포인트 NO.3- 허를 찌르는 상상력! 스피디한 전개력! 반전 거듭하는 치밀한 스토리!

'나의 위험한 아내'는 '평범한 아내가 납치를 당해 사라졌다'는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각자의 개성과 목표 의식을 뚜렷이 지닌 등장인물들이 미스터리 납치극 내외부에서 활약하며 갈등을 엮어내고 사건을 풀어나간다. 사건의 내막과 범인의 패를 미리 노출시키는 '나의 위험한 아내'만의 독특한 전개력이 추리력을 더욱 배가시키는 것. 더욱이 이를 군더더기 없이 그려내는 스피디한 연출력, 몰입하게 만드는 연기력 그리고 허를 찌르는 상상력, 반전과 이변이 속출하는 치밀한 스토리 라인까지, 보는 이의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사 키이스트 측은 "'나의 위험한 아내'는 결혼 그리고 부부, 사랑, 배신 등 누구나 인생에 큰 의미를 지닌 화두들의 이면을 조금은 색다른 시선으로 들여다본, 그래서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품"이라며 "올 가을, 탄탄한 스토리와 매혹적 분위기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을 '나의 위험한 아내'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새 미니시리즈 '나의 위험한 아내'는 5일(오늘) 밤 11시 첫 방송되며, 국내 대표 OTT 웨이브가 투자에 참여해 온라인에 독점 공개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