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영국 매체가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의 맨유전 선발을 점쳤다.
런던 지역지 '이브닝스탠다드'는 4일, 토트넘의 맨유전 예상 라인업에 부상에서 회복한 손흥민을 포함했다. 4-3-3 전술에서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스리톱을 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는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두 차례 주중 경기에 부상으로 결장한 손흥민의 맨유전 출전 가능성을 50대50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타고난 비관론자다. 고로 손흥민의 선발출전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이 앞서 손흥민의 복귀 여부에 대해 애매모호하게 말했는데, 이를 손흥민의 출전을 암시한 것으로 해석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맞대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최소 3주 결장이 예상됐지만, 채 열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맨유 원정길에 동행했다. 맨유전은 5일 새벽 0시30분 열린다.
◇이브닝스탠다드 예상 토트넘 선발라인업
요리스 - 도허티, 다이어, 산체스, 레길론 - 호이베르그, 로 셀소, 은돔벨레 - 손흥민, 케인, 루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