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함소원 진화 부부가 화목한 일상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정이 장난감 탐내는 우리 집 양반"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혜정이의 장난감으로 피아노 연주 중인 진화의 모습이 담겼다. 진화는 의외의 피아노 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함소원은 "#따라쟁이 #걸그룹지망생"이라는 글과 함께 또 다른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보며 춤을 따라 추고 있는 혜정의 모습이 담겼다. 진화와 똑닮은 외모의 혜정은 아이돌을 준비했던 진화와 가수 활동을 했던 함소원의 끼도 그대로 물려받은 듯 하다. 춤추는 혜정이를 본 함소원은 "오빠들이 그렇게 했어? 너무 잘한다"며 행복해했다. 함소원 진화 가족의 유쾌한 추석 연휴가 엿보인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매년 중국에서 보냈던 추석 연휴를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보낸다. 함소원은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시어머니가 저희 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었는데 지난 8월 말에 시아버지와 함께 추석을 보내겠다며 중국으로 들어가셨다"고 밝혔다.
이어 "진화와 결혼하고 나서 매년 중국에 가서 명절을 보냈다"며 "중국은 중추절이라고 명절을 크게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갈 수가 없다. 중국을 다녀오면 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올해는 친정 식구들과 간소하게 추석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함소원 진화 부부는 2018년 18살의 나이차를 딛고 결혼, 슬하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