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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벨레와 바르셀로나, 맨유행은 완전 이적만 하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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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완전 이적시에만 OK.

FC바르셀로나와 우스만 뎀벨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있어 가이드라인을 정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와 뎀벨레가 맨유 이적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공격수 보강을 노리는 맨유는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영입이 무산될 시 뎀벨레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단, 맨유는 이미 시즌이 시작된 시점이기에 뎀벨레를 임대로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와 뎀벨레는 맨유로 갈 경우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시에만 계약을 하기로 합의를 했다. 따라서 맨유가 뎀벨레를 영입하고 싶으면 이적료를 주고, 완전 이적을 추진해야 한다. 때문에 현실적으로 맨유가 뎀벨레 영입에 힘을 쏟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김 용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