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최진실이 사망 12주기를 맞았다.
故 최진실은 2008년 12월 2일 40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 잠들었다. 가족들과 지인들, 팬들은 매년 추도식으로 고인을 추모해왔고,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고인을 기린다.
최진실은 1988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드라마 '질투'와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등으로 톱스타로 활약했다. 또 '장밋빛 인생',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으로도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기며 평생을 배우로 살아왔다.
이뿐만 아니라 영화 '고스트 맘마', '마요네즈' 등으로도 큰 인기를 누려왔던 배우.
2000년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하며 주변의 축하를 받았고 환희와 준희를 낳으며 화제를 모았지만, 이후 2004년 이혼했다.
2008년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로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던 최진실은 같은 해 10월 2일 스스로 생을 마감하며 대중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