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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입지 좁아진 샤키리 이탈리아에 판매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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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탈리아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 세라든 샤키리.

리버풀 지역 매체 '리버풀에코'는 이탈리아 복수의 구단이 샤키리와의 계약을 위해 리버풀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그 팀이 어느 팀인지 구체적 팀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샤키리는 최근 이적설에 휘말리며 2일(한국시각) 열린 아스널와긔 카라바오컵 경기 엔트리에서도 제외됐다. 샤키리는 1주일 전 열린 링컨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7대2로 승리할 때 맹활약했었다.

샤키리는 지난 1월에도 이적설 중심에 섰다. 이제 28세인데, 1군에서 더 많이 뛰고 싶은 열망이 표출됐다. 라치오와 세비야가 샤키리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지만, 리버풀은 리그와 프리미어리그 모두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목표에 강력한 스쿼드 구축을 위해 샤키리 판매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여름 울버햄튼 출신 디오고 조타까지 합류하며 샤키리의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때문에 리버풀은 지금이 샤키리를 판매할 적기로 보고 있다. 리버풀은 샤키리의 이적료로 2000만파운드 가량을 책정했다.

김 용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