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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연하 남편' 시댁서 전 부치는 며느리 "할머니가 예쁘다 해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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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겸 쇼핑몰 CEO 김준희가 추석 음식을 하며 근황을 전했다.

김준희는 30일 인스타그램에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세요? 저는 시댁에 와서 전 부치고 차례 준비 중이예요. 니트 입고 오려다 아무래도 일하기엔 거추장스러울 것 같아서 트레이닝 세트 입고 왔는데 할머니께서 일할 준비하고 왔냐고 예쁘다 해주셨어요 히히(예쁨 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모두 즐겁고 풍성한 추석 명절되세요"라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한가위 인사도 잊지 않았다.

사진에는 산처럼 쌓인 전 앞에서 미소 지으며 차례 음식을 하는 김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위아래 트레이닝복을 입은 김준희는 옅은 메이크업에도 불구하고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5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준희의 남편은 김준희와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