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밉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지만, 자기 관리만큼은 인정해줘야 할 것 같다.
꾸준한 노력으로 벌크업한 호날두, 그는 여전히 운동을 쉬지 않고 있다. 호날두는 한번도 다리 운동을 거른 적이 없다. 팬들은 최근 호날두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운동 사진을 보고 다시 한번 놀랐다. 그의 엄청난 다리 근육 때문이었다. 호날두는 자신의 사진 아래 '회복이 열쇠!'라고 했다. 560만명이 '좋아요'로 화답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36세가 되지만, 여전히 피지컬적으로는 20대 못지 않다. 실력도 여전하다. 21일(한국시각) 열린 삼프도리아와의 개막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2003년 맨유로 이적할때만 하더라도 근육 하나 없던 미소년이었던 호날두는 꾸준한 노력으로 자기 관리의 신이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