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멜로 영화 '복무하라'(장철수 감독, 표범영화사 제작)가 지난 21일 크랭크 인하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복무하라'가 캐스팅 확정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데 이어 21일 드디어 크랭크 인 소식을 알렸다. '복무하라'는 코로나19로 인한 우려에 참여를 최소화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발열 체크 등 모든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첫 촬영을 시작했다.
'복무하라'의 캐스팅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연우진이 사단장 사택의 모범병사 무광 역을 맡았다. 무광은 출세에 대한 욕구와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의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로 지금껏 만나본 적 없던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을 찾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 역할은 스크린을 통해 눈길을 사로잡은 지안이 맡았다. 수련은 무광을 흔들 만큼 매력적인 인물로, 지안을 통해 더욱 더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캐릭터로 탄생될 예정이다.
이렇듯 예비 관객의 뜨거운 관심 속 크랭크 인에 들어간 '복무하라'는 웹툰 원작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695만명의 흥행을 기록한 흥행 메이커 장철수 감독이 선보이는 차기작으로 큰 기대를 더하고 있는 작품이다. 웹툰 원작에 이어 소설 원작으로 돌아온 장철수 감독이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을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크랭크 인과 함께 본격 촬영에 돌입해 기대를 모았다.
'복무하라'는 사단장 사택의 모범병사로 출세를 꿈꾸는 남자가 사단장의 젊은 아내와 만남으로 인해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다. 연우진, 지안이 출연하고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장철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지난 21일 크랭크 인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