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환상의 짝꿍, 이상민과 탁재훈이 위험한 거래에 나선다.
이상민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에어컨을 팔기 위해 탁재훈과 함께 중고 매장을 찾았다. '흥정의 神' 상민은 재훈에게 흥정에 성공하는 특급 비결(?)까지 전수하며 기대에 부풀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조금이라도 높은 가격을 받기 위한 상민과 재훈의 눈물겨운 노력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그러나 잠시 후, 기대에 부풀었던 중고매장에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상민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재훈 역시 망연자실해하며 상민에게 폭풍 원망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상민의 에어컨을 파는데 재훈이 동행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고 한다. 여기에 재훈은 상민에게 잘 보이기 위해 손수 요리까지 대접했다고 하는데, 과연 재훈의 검은 속내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흥정하다 우정에 금이 갈뻔한 이상민X탁재훈의 하루는 20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